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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에 드디어 멋사 국비지원 프론트엔드 스쿨 5기 1차 합격 발표가 났다

지원자가 많을 거라 예상돼서 떨어지더라도 어쩔 수 없지 라고 마음을 먹었음에도 막상 발표 시간이 다가오니 엄청 두근거렸다

 

지원하기로 마음 먹은 후 자소서 작성 전 충분한 자료조사와, 자소서 작성, 그리고 개강 전까지의 세세한 학습계획까지,,

내 인생에서 짧은 시간동안 가장 절실히, 무조건 되어야만 한다는 마음으로 몰입을 했던 순간들 이었기에 쿨하게 마음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떨어질까 노심초사 했는데 진행 현황에서 2차 과제 제출로 넘어가는 순간 '됐구나!!' 싶었다

 

처음엔 문자가 온 지도 모르고 지원 현황에서 내일배움카드 사진을 올려야 2차 과제를 확인할 수 있는 줄 알고 도서관에 있다가 바로 집 가서 카드 가져오고 사진 올리고 했는데 알고보니 문자가 와 있었다 

아마 순간 들떠서 침착하게 생각하지 못했던 듯 하다

 

메일로 합격 안내도 와 있다 

나 뭔가 이런 합격 안내 4년 전 카타르 이후로 처음 받아 보는 것 같아.... 감격 

 

 

2차 과제에 필요한 강의 듣는 중

음 큰일났다 물론 이미 알고 있던 부분들도 있지만 

지금까지 내가 들어온 강의들과는 너무나도 다른 느낌의 강의이다 

강의 듣고 짧은 테스트로 '모달창을 만들어봐라', '서브메뉴를 만들어봐라' 식의 테스트는 해본 적이 있지만 

이렇게 콘솔창을 활용한 것들은 console.log 말고는 거의 처음 접해보는 느낌이다 

자기소개 영상부터 만든 후에 코딩테스트 공부를 미리 해봐야 할 것 같다 

최종 합격까지 뿌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