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 오후 3시에 멋쟁이 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스쿨 5기 합격 결과가 나와서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미선정' 이라고 떠서 하.. 탈락이구나  

아니 자소서랑 영상 나름 열심히 했는데 도대체 붙은 사람들은 얼마나 잘한 거야? 생각과 동시에 

아 빨리 독학이나 열심히 하면서 포트폴리오나 만들어야겠구나 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핸드폰을 봤는데 

 

합격 문자가 와 있었다! 

합격한 거 맞겠지 싶으면서도 홈페이지에는 미선정이라고 되어있으니 둘 중 하나는 오류구나 생각하면서 

'그래도 이름까지 호명하면서 합격이라고 문자줬는데 설마 갑자기 실수라고 합격 취소하는 거 아니겠지...' 여기까지 상상함 (역시 확신의 N)

 

 

문의전화 드렸더니 홈페이지 로딩에 문제가 있다고 하셔서 10분 정도 뒤에 다시 확인해보았다 

 

최종 참가 확인서 제출할 수 있게 되어있는 거 보니까 합격이 확실해 보인다

그리고 이메일을 확인했는데....

 

 

 

오예 ! 

내 퀭한 모습의 간절함이 통했나보다! 

취업이 된 건 아니지만 첫 단추를 잘 끼운 것 같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 

조금 들뜨는데 다시 평정심을 유지하고 개강 전까지 예습 잘 하고 있어야겠다!